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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기상청의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발령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0년 5월부터는 기온과 습도를 함께 고려하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됩니다. 여름철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 특보,주의보, 경보 기준을 정확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 특보의 종류
폭염 특보는 크게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 두 가지로 나뉩니다.
- 폭염주의보: 폭염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될 때 발령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 폭염경보: 폭염으로 인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는, 더 심각한 단계입니다.
폭염 특보 발령 기준
폭염 특보는 실제 기온뿐만 아니라 습도, 바람 등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를 나타내는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됩니다. 습도가 높으면 체감온도는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폭염 특보가 발령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보 종류 | 발령 기준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
---|---|
폭염주의보 |
|
폭염경보 |
|
기상특보 발표기준 - 기상청 날씨누리
개편된 날씨누리 홈페이지 첫 화면에서 지도를 통한 실시간 기상정보와 레이더영상, 전국 특보 현황을 조회할 수 있으며, 내 지역의 현재 기상상황과 대기질 상태, 일출/일몰 시각을 확인할 수
www.weather.go.kr
폭염 특보 발령 시 행동 요령
폭염 특보가 발령되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다음 사항들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물 자주 마시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십니다.
- 시원하게 지내기: 외출을 자제하고, 냉방이 잘 되는 실내에 머무릅니다. 외출 시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고 헐렁하고 밝은색 옷을 입습니다.
- 휴식 취하기: 무리한 야외 활동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특히 오후 2시~5시 사이는 가장 더운 시간이므로 야외 작업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찬물 샤워 또는 목욕: 체온을 낮추기 위해 미지근하거나 찬물로 샤워나 목욕을 합니다.
- 주변 사람 살피기: 혼자 사는 노인 등 취약 계층의 건강을 자주 확인하고 안부를 묻습니다.
- 음식물 관리: 상하기 쉬운 음식은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물 보관에 주의합니다.
기억하세요! 폭염 시에는 에어컨 사용이 필수적이지만,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고 주기적인 환기도 중요합니다.
올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폭염 특보 기준을 잘 숙지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위 행동 요령들을 꼭 실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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